1. 꿈을 키우는 선생님, 제가 갖춘 역량

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친구들과 놀이를 하거나, 동생을 돌보는 일이 제게는 즐거운 일이었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아동심리학을 전공하며 아이들의 발달 과정과 교육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개별적인 특성과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특히, 수업 중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면 그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며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교 2학년 때 학습지원봉사를 하면서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던 초등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아이는 수학 문제를 풀 때마다 좌절하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