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영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세계와 연결하는 설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며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계약, 통관 이슈 등 실무적인 무역 이론을 탄탄히 쌓았고, 영어와 중국어를 모두 활용 가능한 복수언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교환학생으로 중국에 1년간 체류하며 현지 화장품 유통 구조와 소비자 니즈를 조사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은, 한국 화장품이 해외에서 어떤 관점으로 소비되는지를 생생히 체감하게 했습니다. 이 경험은 글로벌영업이 단순 판매가 아닌 ‘고객과의 문화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각국 파트너의 시장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안형 영업을 수행하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신규 진출 국가의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고, 현지화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글로벌 마케터이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