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온 아이들과의 특별한 인연

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다섯 살 때 엄마께서 지역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셨는데,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세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의 기억은 제가 보육의 길을 걷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동네 어린이집에서 방과 후 돌봄 교사의 도움을 받았는데,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아이들을 향한 헌신적인 태도는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보육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원에서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교육에 대한 이해도